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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오리젠 비교 — 고양이 사료 표기 스펙 차이

펫로그 편집팀 · 2026-07-15 · 조회 0 · 추천 0
로얄캐닌 오리젠 비교 — 고양이 사료 표기 스펙 차이 — 조단백 비교 차트

고양이 사료를 고르다 보면 결국 이 두 이름 앞에서 한 번은 멈추게 된다. 검색 결과에서 늘 나란히 놓이는데 정작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는 봉투 뒷면의 숫자를 하나하나 옮겨 적어보기 전까지 잘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는 로얄캐닌 8종과 오리젠 5종의 표기 스펙 — 조단백, 조지방, 동물성 단백질원, 그리고 가격 — 을 같은 표에 올려놓고 그 숫자가 각각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만 정리했다.

📌 3줄요약

  1. 표기 조단백은 오리젠 5종이 모두 40% 이상, 로얄캐닌 8종이 29~34% 구간이다. 두 브랜드는 애초에 겨냥하는 지점이 다르다.
  2. 조지방은 브랜드가 아니라 라인업이 정한다. 로얄캐닌 안에서만 8%부터 23%까지 벌어지고, 이 폭은 두 브랜드 사이의 차이보다 크다.
  3. 표에 적힌 중량당 가격은 로얄캐닌 쪽이 대체로 낮게 잡히지만, 대용량과 소용량이 섞여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가격은 수집 시점 기준이며 이후 변동한다.

로얄캐닌 오리젠 비교, 표기 조단백에서 가장 먼저 갈린다

가장 눈에 띄는 구간은 조단백이다. 오리젠 캣 피트앤트림 5.4kg 이 42% 로 표에서 가장 높고,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오리젠 캣 6 피쉬 5.4kg·오리젠 캣 키튼 5.4kg·오리젠 캣 가디언8 4.5kg 이 나란히 40% 다. 오리젠 5종은 전부 40% 이상 구간에 모여 있어 편차가 2%p 밖에 되지 않는다.

로얄캐닌 쪽은 다르다. 로얄캐닌 캣 키튼 10kg 과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 이 34% 로 가장 높고, 로얄캐닌 캣 에이징 15+ 4kg 이 29% 로 가장 낮다. 8종이 29~34% 사이 5%p 폭 안에 분포한다. 두 브랜드의 표기값이 겹치는 구간은 이 표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높은 로얄캐닌(34%)과 가장 낮은 오리젠(40%) 사이에도 6%p 의 공백이 있다.

이 숫자를 우열로 읽으면 표를 잘못 읽은 것이다. 42% 와 29% 는 서로 다른 급여 설계를 전제한 값이다. 표기 조단백이 높다는 것은 그 사료 한 알에 단백질 표기 비중이 크다는 뜻이지, 그 자체로 모든 고양이에게 더 맞는다는 뜻이 아니다. 반대로 29% 라는 값도 부실함의 표시가 아니라 다른 배합 의도의 결과다. 실제로 어떤 값이 적절한지는 개체의 나이·활동량·수의사 판단의 영역이고, 표는 거기까지 답해주지 않는다.

순위: 오리젠 캣 피트앤트림 5.4kg 42% >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 = 오리젠 캣 6 피쉬 5.4kg = 오리젠 캣 키튼 5.4kg = 오리젠 캣 가디언8 4.5kg 40% > 로얄캐닌 캣 키튼 10kg =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 34% > 로얄캐닌 캣 헤어볼 케어 10kg 33% > 로얄캐닌 캣 마더 앤 베이비캣 10kg 32% > 로얄캐닌 캣 센서블 4kg = 로얄캐닌 캣 유리너리 케어 4kg 31% > 로얄캐닌 캣 피트 10kg 30% > 로얄캐닌 캣 에이징 15+ 4kg 29%

조지방은 브랜드가 아니라 라인업이 정한다

조단백만 보면 두 브랜드가 깔끔하게 갈리지만, 조지방으로 축을 옮기면 그 구도가 무너진다. 표에서 조지방이 가장 높은 제품은 오리젠이 아니라 로얄캐닌 캣 마더 앤 베이비캣 10kg 의 23% 다. 그다음이 로얄캐닌 캣 센서블 4kg 20%,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 20%, 오리젠 캣 키튼 5.4kg 20% 로 세 제품이 같은 값에 놓인다.

그리고 표에서 가장 낮은 값도 로얄캐닌에서 나온다.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 의 8% 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 8% 와 23% 가 공존한다는 뜻이고, 이 15%p 는 두 브랜드의 조단백 최소 격차(6%p)보다 훨씬 큰 폭이다. 오리젠 5종의 조지방은 15~20% 로 5%p 안에 모여 있어, 오히려 로얄캐닌 쪽이 라인업별로 훨씬 넓게 흩어져 있다.

여기서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브랜드 = 하나의 성분표" 는 성립하지 않는다. 로얄캐닌이라고 말하는 순간 8% 짜리와 23% 짜리가 함께 불려 나오고, 오리젠이라고 말해도 15% 와 20% 가 같이 딸려 온다. 로얄캐닌 오리젠 비교를 하려면 브랜드 이름이 아니라 제품명 단위로 내려와야 문장이 성립한다.

순위: 로얄캐닌 캣 마더 앤 베이비캣 10kg 23% > 로얄캐닌 캣 센서블 4kg =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 = 오리젠 캣 키튼 5.4kg 20% > 로얄캐닌 캣 에이징 15+ 4kg = 오리젠 캣 6 피쉬 5.4kg 19% > 오리젠 캣 가디언8 4.5kg 18% > 로얄캐닌 캣 키튼 10kg 16% > 오리젠 캣 피트앤트림 5.4kg 15% > 로얄캐닌 캣 헤어볼 케어 10kg = 로얄캐닌 캣 피트 10kg 13% > 로얄캐닌 캣 유리너리 케어 4kg 11% >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 8%

동물성 단백질원 표기는 가짓수보다 구성이 다르다

표기된 동물성 단백질원을 세어보면 로얄캐닌 캣 키튼 10kg 이 닭고기·칠면조고기·오리고기·기타생선류 네 가지로 로얄캐닌 중 가장 많고, 오리젠에서는 오리젠 캣 키튼 5.4kg 과 오리젠 캣 가디언8 4.5kg 이 닭고기·칠면조고기·연어·기타생선류 네 가지로 가장 많다. 반대로 로얄캐닌 캣 헤어볼 케어 10kg, 로얄캐닌 캣 마더 앤 베이비캣 10kg, 로얄캐닌 캣 유리너리 케어 4kg 은 두 가지 표기에 그친다.

가짓수보다 눈여겨볼 것은 구성이다. 로얄캐닌 8종의 표기에는 오리고기가 반복해서 등장하고(키튼, 라이트 웨이트 케어, 마더 앤 베이비캣, 센서블, 유리너리 케어, 에이징 15+), 오리젠 5종의 표기에는 오리고기 대신 연어가 나타난다(키튼, 가디언8). 기타생선류는 오리젠 5종 전부에 표기되어 있는 반면 로얄캐닌에서는 캣 키튼 10kg 한 종에만 적혀 있다. 즉 오리젠 쪽 표기는 생선 계열이 상시 포함되는 구성이고, 로얄캐닌 쪽은 가금류 중심 구성이라고 표에서 읽힌다.

특수한 경우도 있다. 오리젠 캣 6 피쉬 5.4kg 은 표기가 기타생선류 하나뿐이고, 로얄캐닌 캣 피트 10kg 은 동물성 단백질원 항목이 "-" 로 비어 있어 이 표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특정 단백질원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표의 요약값이 아니라 실제 제품 포장의 원료 전문을 확인하는 편이 맞다.

순위: 로얄캐닌 캣 키튼 10kg = 오리젠 캣 키튼 5.4kg = 오리젠 캣 가디언8 4.5kg 4가지 >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 = 로얄캐닌 캣 센서블 4kg = 로얄캐닌 캣 에이징 15+ 4kg = 오리젠 캣 피트앤트림 5.4kg =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 3가지 > 로얄캐닌 캣 헤어볼 케어 10kg = 로얄캐닌 캣 마더 앤 베이비캣 10kg = 로얄캐닌 캣 유리너리 케어 4kg 2가지 > 오리젠 캣 6 피쉬 5.4kg 1가지 (로얄캐닌 캣 피트 10kg 은 표기가 "-" 라 순위에서 뺐다)

중량당 가격은 용량 차이 때문에 그대로 비교되지 않는다

표의 가격은 봉투 하나의 값이고 중량이 제각각이라 그대로 놓고 비교하면 오독하기 쉽다. 표에 적힌 가격을 표에 적힌 중량으로 나눠보면 로얄캐닌 캣 에이징 15+ 4kg 이 4kg 에 26,600원으로 kg당 약 6,650원, 로얄캐닌 캣 피트 10kg 이 kg당 약 9,510원으로 낮은 편에 놓인다. 로얄캐닌 10kg 대용량 제품군은 kg당 약 9,510~10,655원 구간이고, 4~8kg 제품군은 방금 본 에이징 15+ 를 빼면 kg당 약 11,199~12,598원으로 조금 더 올라간다.

오리젠 5종은 5.4kg 과 4.5kg 소용량만 표에 있어 kg당 값이 높게 잡힌다.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 이 kg당 약 13,894원, 오리젠 캣 6 피쉬 5.4kg 이 약 14,898원, 오리젠 캣 가디언8 4.5kg 은 4.5kg 에 79,943원으로 표에서 kg당 값이 가장 높다(약 17,765원). 다만 이 격차의 상당 부분은 브랜드 차이가 아니라 10kg 과 4.5kg 이라는 포장 단위 차이에서 온다. 표에 로얄캐닌 4kg 제품과 오리젠 10kg 제품이 함께 있었다면 그림이 달라졌을 것이다.

봉투 단가만 보면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 75,030원이 로얄캐닌 캣 키튼 10kg 106,550원보다 싸지만, 담긴 양은 절반 남짓이다. 한 달에 얼마가 나가는지는 결국 하루 급여량까지 넣어야 나오는 계산이다. 그리고 이 가격들은 모두 수집 시점 기준이라 이후 달라질 수 있다.

순위: 오리젠 캣 가디언8 4.5kg 약 17,765원/kg > 오리젠 캣 6 피쉬 5.4kg 약 14,898원/kg > 오리젠 캣 피트앤트림 5.4kg 약 14,419원/kg > 오리젠 캣 키튼 5.4kg 약 13,902원/kg >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 약 13,894원/kg > 로얄캐닌 캣 센서블 4kg 약 12,598원/kg > 로얄캐닌 캣 유리너리 케어 4kg 약 12,588원/kg >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 약 11,199원/kg > 로얄캐닌 캣 키튼 10kg 약 10,655원/kg > 로얄캐닌 캣 헤어볼 케어 10kg 약 10,552원/kg > 로얄캐닌 캣 마더 앤 베이비캣 10kg 약 10,489원/kg > 로얄캐닌 캣 피트 10kg 약 9,510원/kg > 로얄캐닌 캣 에이징 15+ 4kg 약 6,650원/kg

비교표

제품명조단백조지방동물성 단백질원가격
로얄캐닌 캣 키튼 10kg34%16%닭고기, 칠면조고기, 오리고기, 기타생선류106,550원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34%8%닭고기, 칠면조고기, 오리고기89,590원
로얄캐닌 캣 헤어볼 케어 10kg33%13%닭고기, 칠면조고기105,520원
로얄캐닌 캣 마더 앤 베이비캣 10kg32%23%닭고기, 오리고기104,890원
로얄캐닌 캣 센서블 4kg31%20%닭고기, 칠면조고기, 오리고기50,390원
로얄캐닌 캣 유리너리 케어 4kg31%11%닭고기, 오리고기50,350원
로얄캐닌 캣 피트 10kg30%13%-95,100원
로얄캐닌 캣 에이징 15+ 4kg29%19%닭고기, 칠면조고기, 오리고기26,600원
오리젠 캣 피트앤트림 5.4kg42%15%닭고기, 칠면조고기, 기타생선류77,860원
오리젠 캣 오리지널 5.4kg40%20%닭고기, 칠면조고기, 기타생선류75,030원
오리젠 캣 6 피쉬 5.4kg40%19%기타생선류80,450원
오리젠 캣 키튼 5.4kg40%20%닭고기, 칠면조고기, 연어, 기타생선류75,070원
오리젠 캣 가디언8 4.5kg40%18%닭고기, 칠면조고기, 연어, 기타생선류79,943원

상황별 추천

  • 표기 조단백을 40% 이상으로 맞추고 싶은 보호자 → 오리젠 성향. 표의 오리젠 5종은 전부 40~42% 구간이고, 로얄캐닌 8종은 최고값이 34% 라 이 조건을 표에서 만족시키는 쪽이 하나뿐이다.
  • 조지방 표기를 낮게 잡아야 하는 보호자 → 로얄캐닌 성향. 조지방 8% 인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 이 표에서 유일하게 10% 아래이고, 오리젠 5종은 최저값이 15% 다.
  • 반대로 조지방을 높게 잡아야 하는 보호자 → 역시 로얄캐닌 성향도 가능하다. 로얄캐닌 캣 마더 앤 베이비캣 10kg 23% 가 표 전체 최고값이라, 이 축에서는 브랜드가 아니라 라인업이 답을 정한다.
  • 대용량으로 묶어 kg당 지출을 낮추려는 보호자 → 로얄캐닌 성향. 표의 10kg 제품군이 kg당 약 9,510~10,655원대로 계산되고, 오리젠은 5.4kg·4.5kg 만 있어 kg당 약 13,894~17,765원으로 올라간다.
  • 생선 계열 단백질원 표기를 원하는 보호자 → 오리젠 성향. 기타생선류가 오리젠 5종 전부에 표기되어 있고, 로얄캐닌에서는 캣 키튼 10kg 한 종에만 표기되어 있다.
  • 특정 단백질원을 피해야 하는 보호자 → 표의 요약 표기만으로는 결정하기 어렵다. 로얄캐닌 캣 피트 10kg 처럼 해당 항목이 "-" 인 경우도 있어, 제품 포장의 원료 전문을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것

로얄캐닌 오리젠 비교, 결국 어느 쪽이 낫나

표기 스펙만으로는 우열이 나오지 않는다. 조단백은 오리젠이 높고(40~42%), 조지방의 최고값과 최저값은 둘 다 로얄캐닌 쪽에 있다(23%, 8%). 축을 무엇으로 잡느냐에 따라 답이 뒤집히므로, 이 표는 "어느 쪽이 좋은가"가 아니라 "우리 집 조건에 어느 성향이 맞는가"를 고르는 데 쓰는 게 맞다.

조단백 40% 와 30% 는 얼마나 큰 차이인가

표기값 기준으로는 10%p 차이지만, 그 숫자가 곧바로 급여 결과의 차이를 뜻하지는 않는다. 조단백은 배합 설계의 한 축일 뿐이고 조지방·급여량과 함께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오리젠 캣 피트앤트림 5.4kg(42%/15%)과 로얄캐닌 캣 센서블 4kg(31%/20%)은 단백은 오리젠이, 지방은 로얄캐닌이 높아 방향 자체가 다르다.

같은 브랜드면 성분표도 비슷한가

아니다. 이 표에서 가장 분명한 사실이 그것이다. 로얄캐닌 안에서 조단백은 29~34%, 조지방은 8~23% 로 흩어져 있고, 오리젠 안에서도 조지방이 15~20% 로 갈린다. "로얄캐닌을 먹인다" 는 말과 "로얄캐닌 캣 라이트 웨이트 케어 8kg 을 먹인다" 는 말은 스펙상 전혀 다른 문장이다.

유리너리·헤어볼 같은 이름이 붙은 제품은 처방식인가

이 표만으로는 알 수 없다. 여기 정리된 항목은 조단백·조지방·동물성 단백질원·가격뿐이라, 어떤 제품이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제품군인지 가릴 근거가 표 안에 없다. 이름에 붙은 표현이 어떤 상태의 치료나 예방을 뜻한다고 읽어서는 안 된다. 특정 건강 상태를 염두에 두고 사료를 바꾸려는 경우라면 표의 숫자가 아니라 수의사 상담이 먼저다.

가격은 이 표 그대로 믿어도 되나

가격은 수집 시점 기준이며 이후 변동한다. 게다가 표의 가격은 봉투 단위라 중량이 다른 제품끼리 그대로 비교하면 오독하기 쉽다. 실제 지출을 가늠하려면 표의 가격을 중량으로 나눈 kg당 값에서 출발해, 하루 급여량까지 넣어 계산해야 한다.

참고

표를 한 줄로 요약하면, 오리젠은 라인업 전체가 좁은 고단백 구간에 모여 있고 로얄캐닌은 라인업마다 조단백·조지방을 넓게 흩어놓았다. 그래서 로얄캐닌 오리젠 비교는 브랜드 둘을 저울에 올리는 일이라기보다, 우리 집 고양이의 조건을 어느 숫자 구간에 놓을지 먼저 정하고 그 구간에 해당하는 제품명을 찾아가는 일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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